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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서.

[복붙 글 아님] 한국사 1급 4주 합격 후기.

 

제 생에 첫 국가 공인 자격증.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, 한국사입니다.

 

군대에서 할 거 없어서 땄었습니다.

 

시작은 2018년 1월 5일 pmp에 인강을 넣고 부대에 돌아가서 부터 시작 했습니다.

자랑은 아닌데 공부 시작하기 전에 저는 한국사의 ㅎ자도 모르는,

그나마 아는게 세종대왕, 이순신, 김구 이렇게 세 명 뿐인 인간이었습니다.

 

하지만 결과는.. 당당히 합격.. (1급 컷이 70인가 80인가 그랬을 겁니다.)

 

 

 

 

 

제 합격 요인은

 

1. 많이 쉬워져서

2. 최태성이 갓이라서

 

딱 이 두가지 입니다. 최태성 선생님 강의 + 기출교재 한 권 사서

하루 2~3시간 정도 돌렸더니 저 점수 나왔습니다.

 

제가 잘난게 아니라

 정말 최태성 강의에서 모든게 다 나옵니다. 그냥 강사가 하는 말을 머릿속에 담아 두는걸

목표로 삼고 공부하면.. 안 붙을래야 안 붙을 수가 없습니다. 푸는 내내 엄청 여유로웠고

틀린 저 두 문제도 들은 기억은 있었는데

생각이 안나서 틀린거지, 막 쌩뚱맞은 문제가 나온것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.

 

여튼.. 최태성 찬양..

 

 

밑에 글은 합격 소식 듣자마자 뽕에 차서, 사지방 접속한다음 바로 올린 찬양글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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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대 안에서 인강 시간 포함 4주 동안 약 100시간 안팎으로 한 것 같습니다.

큰별쌤 강의, 큰별쌤 기출문제 문제집

딱 이 두개로 공부 했습니다.

문제가 쉬웠던 것도 있었겠지만 큰별쌤 강의가 진짜 알찼습니다.

틀린 문제도 솔직히 조금만 더 집중해서 들었다면 맞췄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.

너무 고맙습니다. 

큰별쌤이 1강때 말씀하셨듯이

시험장을 나오면서 외웠던 것들은 다 잊어가지만, 과거 조상들의 치열했던 삶과

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. 이 두가지는 확실하게 잊지않고 가겠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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