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(Strike The BLOOD).

장르 - 액션/연애/코미디/미스테리/판타지/SF/학원/하렘

등등..

1~ 24화

2013년 10월작.

[소개]

'마족특구' 이자 물 위에 인공적으로 세워진 섬에

'제 4 진조' 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퍼진다.

사자왕 기관의 히메라기 유키나는

이 위험 인물을 감시하기 위해

그리고 여차하면 그를 제거하기 위해

파견되는데

감시는 커녕 초장부터 들키고만다

허나 제 4 진조는 이상할정도로 평범한 고교생,

그렇게 안전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는듯하나

그들이 머무는 섬에 무시무시한 것들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..

스트라이크 더 블러드!

이 이야기는

의문의 흡혈귀 제 4진조인 코죠와

그를 감시하러 나온 유키나가 싸워나가는 이야기

입니다.

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라고 써놨지만

사실 이 애니 제목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가 아닙니다.

진짜 제목은

직역해서 말하자면

유키나의 습격

또는 검무녀 또는 로리 등등 의 습격 정도?

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

이 애니를 보고나서 얻은 저의 감상은

아 진짜 제대로 해먹는 애니가 뭔지 제대로 봤다. 

라는 느낌입니다.

나쁘지 않았습니다.

어차피 병신같은거 어설프게 대충 만들지 말고

작정하고 대충 만들어보자. 하고 탄생한 애니라는게 확실하니까요

님들이 알고 있는 애니에 나오는 잡 설정들

이 애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

연금술사 마법사 검사 식신 무녀 로봇,비밀,병기 알 수 없는 권법

흡혈귀,수녀,인조인간,천사

후.. 기타 등등

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

어떠한 개연성도 없이

매 챕터마다

어디 아주 장르조차 다른 데서

아무런 개연성 없이 등장해

다른 기술 이지만 색깔과 모양만 다른 광선들을 쏘아대다

그리고.. 마치 관료제처럼

정말 위기대응 메뉴얼이라도 짠 듯

우리의 주인공 일행은

각기 다른 적을 같은 방식으로 격파합니다.

24화 내내요

세상에는 여러 병신같은 애니들이 존재하지만

적어도 하나 확실한건

이 애니는 정말 작정하고!

병신같이 만들었다는겁니다.

스포일러 할 겁니다.

진심인데 이 애니에서 스포일러로

'망칠 수' 있는게 없습니다.

존재 자체가 망가졌거든요

오로지 여성캐릭터들의 귀여움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24화짜리 애니입니다.

24화 인데 대략 여성캐릭터가  10명정도 등장합니다.

초반까지 2화당 한 명꼴로 나오고

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메인 히로인인 유키나는

20화 정도까지 계속 다른 여자들에게 치이다가

24화 마지막이 되서야 잠깐 ! 하고 끝나는

참.. 어차구니가 없는 애니입니다.

도대체 뭘 얼마나 해처먹으려고..

아...

후..

위에도 말했듯 작정하고 대충만든 애니입니다.

어떻게 그걸 알 수 있냐면

24화가 3~4화정도로 묶여서 각 챕터별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

일말의 개연성도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 튀어나오고

그것들을 첫번째 챕터때 했던짓을 그대로 반복해서 해치우기 떄문입니다.

적 등장 - > 유키나 선진입 - >

별 데미지 없음  - > 강력함, 적에게 밀림

- > 새 챕터마다 새로 등장하는 여자가 주인공과

여기저기 노니다가 피 빨게 해줌

- > 새로운 힘! - > 이제 나의 싸움이다!

아뇨 선배, 우리의 싸움이에요!

- > 일격에 클리어.

X 5

스트라이크 더 블러드.애니 전체 내용을 스포일러했습니다.

참.. 이걸 제가 미쳤다고 8시간이나 보고 앉아있었다는게

어처구니가 없어질정도로 병신같은 애니입니다.

후..

아 진짜!!

이 검무녀 둘만 아니였어도!!

진작에!!

삭제하는데!!

하아.. 후우..

참..

진이 다 빠지네요

저도 흡혈의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.

검무녀도 검무녀지만 개인적으로

나츠키쨩이 좀 귀여웠는데

히로인이 아니라 그냥 조력자 역할로만 나와서 정말 아쉽습니다.

하아.. 그것만 아니였어도 이정도로 기운빠지진 않았을텐데.

것보다 이 애니 상당히 열받는게

저는 작화가 후진 액션애니는 보지 않는 주의입니다.

어차피 하렘/학원물 애니에서 제대로된 액션을 기대하지도 않지만

작화가 똥이면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거든요

근데 이 애니

초반만 좋고

가면 갈 수록 병신같이 변합니다.

후.. 역시 해먹는다는게 뭔지 아는 놈들 이네요

여기까지

스트라이크

더

블러드 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