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강이 다가온다
싫다.
공부하기 싫다
집밖으로 나가기도 싫다
아으~~~~ 싫은게 너무 많아
시간을 느리게 흐르도록 만들 수는 없으니
흘러가는 시간을 조금 더 붙잡아 보고자 잠을 덜 자고 있다.
하하..
벨져 : 미련하다!
음.. 생각해보면 늘 그랬다. 방학 천국 개학 지옥이었고
가끔 종학식이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..
십 몇년 동안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
적어도 나는 바뀌지 않은 것 같다.
다가올 내일을 웃으며 맞이 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.
될 수 있을까?
흐으..